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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기업담당자 대상 2022년 재취업지원서비스 콘퍼런스

시행지원 사업 안내 및 제도 운영 우수사례 공유 "기업 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2.05.25 14:25:37
[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 이하 재단)은 오후 2시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재취업지원서비스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2022 기업담당자를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이 '2022 기업담당자를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노사발전재단


이날 콘퍼런스에는 △고용노동부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기관 △2022년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기업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1000인 이상 기업의 사업주가 이직이 예정된 근로자의 재취업·창업 등을 위해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재단은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무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컨설팅을 통한 제도 설계 및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이러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활성화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행지원 사업 안내 및 제도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에는 김부희 고용노동부 고령사회 인력정책과 과장, 유훈 한국표준협회 ESG 경영센터 센터장이 고령자 고용정책 및 ESG 경영 관점에서 바라보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실천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우수사례로는 지난해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35개의 사례 중 만도와 인천공항운영서비스 기업의 담당자가 참석해 기업컨설팅 진행 내용 및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운영 과정을 공유했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술변화,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 등을 통해 중장년 퇴직·이직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급변하는 노동시장에서 중장년층이 안정적으로 고용을 유지하고, 중장년의 경험과 지식이 사회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재단은 컨설팅 및 연수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 내 안정적인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콘퍼런스 내용 중 일부는 영상으로 제작해 노사발전재단 유튜브 채널 및 기업담당자 연수과정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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