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탈당 무소속 후보 복당 절대 불가방침

울릉도 선거 지원 일정도 2박3일로 연장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2.05.25 20:33:23
[프라임경제] 울릉도를 방문해 6.1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울릉도 체류 일정을 26일까지 하루 연장했다.

왼쪽부터 박기호 경북도의원후보, 김병욱 국회의원,정성환 울릉군수후보. ⓒ 김병욱 국회의원실

김 의원은 24일 정성환 울릉군수 후보, 박기호 경북도의원 후보, 홍성근·김영범·이재만·최경환·이성배·이상식 군의원 후보 등 울릉도의 모든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도동리·저동리·천부리·현포리·태하리·남양리 상가와 경로당을 찾아 지역 유권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서 국민의힘을 뜨겁게 밀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김 의원은 "울릉공항 건설, 사동항 3단계 개발, 부족한 의료인력 확충 등 울릉군의 굵직한 현안을 풀어가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도서벽지 닥터헬기' 공약과 연계해 울릉군 전용 닥터헬기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서는 울릉군수, 도의원, 군의원 모두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를 선출해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병욱 의원은 합동유세에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기회주의적인 정치인은 주민을 제대로 섬길 수 없다"며 "무소속 후보로는 국비확보와 지역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하고, "상습적으로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며 울릉도를 분열시켜 온 무소속 후보는 다시는 국민의힘에 복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욱 의원은 25일에도 정성환 울릉군수 후보의 유세차를 타고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국민의힘 후보 지원유세를 이어나갔으며, 보건의료원, 울릉교육지원청, 어업인 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지원유세를 통해 "국민의힘 후보 모두가 당선돼 윤석열 정부와 함께 호흡하며 울릉군의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