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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교육부·복지부·식약처장 내정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5.26 10:35:09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교육부 장관에 박순애 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 보건복지부 장관에 김승희 전 식품의약안전처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 학장을 내정했다. 

(왼쪽부터)박순애 교육부 장관 내정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내정자. ⓒ 대통령실

먼저 박순애 교육부 장관 내정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을 역임한 인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고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기획재정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경영평가 단장을 맡아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박순애 내정자가 공공행정 전문가로서 교육행정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윤석열 정부의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어 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지명 이유를 밝혔다. 

다음으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계의 권위자다.

특히 지난 20대 총선 당시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및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국가 보건복지 정책 수립과 당면한 코로19 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현장과 정부, 국회에서 쌓아온 김승희 내정자의 경륜과 전문성이 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서울대 약학 및 미국 뉴욕주립대 약학 박사를 취득한 인물로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한국약제학회 회장 △서울대 약학대학 학장 등을 역임하며, 의약품 관련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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