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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윤 포항시의원 후보, 선거운동중 만취 취객 안전귀가 화제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2.05.26 17:21:23
[프라임경제] 지난 25일 밤늦게까지 선거운동을 하던 이석윤 포항시의원 후보가 벤치에 쓰러져있던 취객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해 무사히 귀가시킨 것으로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이석윤 포항시의원 후보가 지난 25일 벤치에 쓰러져있던 취객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해 무사히 귀가시킨 것으로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 이석윤 포항시의원 후보

이 후보는 선거운동을 마친 후 사무소로 가던 중 인도 위 벤치에 쓰러져 잠자고 있던 사람을 발견, 인기척을 살피다 112에 신고하고 관할 지구대의 경찰관들이 도착하자 잠시 자리를 지키다 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남자는 무사히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모습을 지켜본 한 시민에 따르면 여러 행인들이 보기만 하고 지나갔었는데 이석윤 후보가 그 사람에게 다가가 잠시 살펴보다가 신고를 했으며, 잠시 후 순찰차가 도착해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작년 6월에도 퇴근 후 귀가하다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히 신고한 후 즉시 2차 사고 방지 조치를 해 인명을 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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