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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전투표 "대한민국·서울 사랑한다면, 꼭 투표해달라"

광진구 자양3동 주민센터서 투표 마쳐…"서울시 다시 뛰어야"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2.05.27 09:53:53
[프라임경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사전투표에 꼭 참여하셔서 열심히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진구 자양 제3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신분 확인 후 서명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배우자 송현옥 세종대 교수와 함께했다.

그는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서울시장은 여론조사 지지율로 결정되는 게 아니다. 투표장에 가서 '투표하는 사람'이 결정한다"며 "무언가를 사랑한다면 표현해야 하듯이 대한민국과 서울을 사랑한다면, 꼭 투표해주셔야 한다. 서울시는 다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와의 TV토론에 대해선 "한정된 시간에 정리된 메시지, 하고 싶었던 말을 다 하려고 굉장히 노력했다"며 "이제 다시 25개 자치구를 열심히 뛰면서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늘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오 후보와 서울의 모든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시의원·구의원 후보들은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오 후보는 27일 서울 북·동부 일대를 도는 강행군에 나선다. 창동역 유세에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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