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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기업 민영화 추진 계획 없어

김대기 실장의 개인적인 의견…새 정부 정책 방향 아니야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5.27 14:59:53
[프라임경제] 지난 17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국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분을 민간에 매각해야 한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민영화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일단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는 검토한 적도 없고 현재 추진 계획도 없다"며 "이게 아주 선명하게 말씀드리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대기 실장이 10년 전에 쓴 책인 것 같은데 '덧에 걸린 한국경제'라는 책에서 언급한 인천공항공사 지분 매각이 필요하다는 소신은 아직도 유효하느냐 이런 질문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이것은 김 실장의 과거 저서에서 언급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한 것인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말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다시 한 번 공기업 민영화는 검토한 적도 없고, 현재 추진할 계획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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