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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대통령 일정 일일이 확인 못해"

모든 일정 국민들에게 매우 투명하게 공개중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5.27 15:02:19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다음 날인 지난 13일 얼굴이 붉게 상기되고 눈이 풀려 술에 취한 듯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다음 날인 13일 늦은 밤 술을 마셨다는 언론 보도로 논란이 일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통령의 동선을 공개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술에 취한 듯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 황교일 페이스북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지금 댁에서 출퇴근하고 계신데 이전 대통령과 비교하면 굉장히 투명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중요한 일정과 공개해야 하는 일정들 대부분은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공개하지 않는 업무 관련 일정도 있고 개인 일정도 있고 여러 가지 있을 텐데 그때 그때 모두 일일이 확인해 드릴 상황은 아니다"며 "전체적으로 대통령이 대통령의 거의 모든 활동을 국민들에게 매우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고, 그런 상황에서 개별 움직임에 대해 일일이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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