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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쓴소리' 김해영, 노기태 강서구청장 후보 지원 사격

전날 김철훈 영도구청장 후보 지원…유세장 분위기 달궈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05.29 12:09:34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부산 연제).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소신 정치' 김해영 전 국회의원이 노기태 구청장 후보 지원에 나선다. 민주당 내에서 바른말 하길 주저하지 않고 당론과 대비되는 목소리를 내는 몇 안 되는 소신파다. 이번 지선을 앞두고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조차 김 전 의원이 민주당에 비대위를 맡아 전면에 등장했다면 지난 대선 승리를 놓쳤을지도 모른다고 말할 정도로 존재감을 지녔다. 

김 전 의원은 29일 오후 4시 명지스타필드에서 출발해 오후 6시에는 국제신도시 일원에서 노기태 강서구청장의 지원 유세전를 펼친다. 민주당은 부산 16개 구 군 기초단체 중에 강서구와 영도구를 최대격전지로 보고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28일 김철훈 영도구청장 후보를 찾아 지원 사격했다. 이날 남항 수변공원 반도아파트 앞과 동삼동 일원에서 지원 유세를 펼쳤다. 사기가 오른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은 김철훈 후보와 김해영 두 사람을 번갈아 연호해 가며 유세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두 곳 모두 현역구청장 노기태 후보와 김철훈 후보가 높은 인지도와 준수한 직무수행 평가를 얻고 있다. 국민의힘은 패기를 앞세운 정치신인 김형찬 후보(강서)와 황보승희 현역의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은 김기재 후보(영도)가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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