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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광양시장 선거] 정인화 무소속 후보, 아파트연합회 정책협약·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최우선 지급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2.05.31 09:16:42

[프라임경제] 정인화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는 30일 중마동 선거사무실에서 광양시 임대아파트연합회와 정책협약을 갖고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및 임차인 보호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마동 선거사무실에서 광양시 임대아파트연합회와 정책협약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 선거사무실

이날 협약에서 정 후보와 임대아파트연합회는 부도공공임대아파트의 국민주택도시기금 채권(융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공공임대아파트 분쟁 해결을 위한 법률지원단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 후보와 임대아파트연합회는 노후화된 공공임대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부도임대아파트 해결을 위해 광양시청, 광양시의회, 임차인 대표, 전문가 등으로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와 함께 공공임대주택 분쟁 관련 광양시청 전담 인원을 충원하고 공공임대아파트 실태 조사, 관리감독, 분양 전환 업무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한편 정인화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위한 62조 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다행이다"며 "손실보전금이 조속히 지급돼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덜어줘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손실보전금이 빠르면 오늘부터 지급되고 6월 안에 80%를 지급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지만 행정 절차 등을 감안하면 늦어질 수 있다"며 "시장에 당선돼 7월1일 취임하면 손실보전금 지급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며 정부 손실보상금이 부족하면 시비로 충당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19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에 재난피해지원금 100만원, 일반 시민에 재난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며 "일반 시민들에게는 20만원 외에도 재정 여건이 허락할 경우 연말에 3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전 시민들에게 도합 50만원이 지급될 수 있는 길을 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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