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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행정은 국장에게, 시민과 소통에 더 집중"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2.06.06 22:09:04
[프라임경제] 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자는 지난 2일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8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자는 지난 2일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권영대 기자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선거 기간내내 굴곡이 있었고 3선이란 자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역대 최고의 지지율로 저를 선택해주신 포항시민들을 섬기면서 해야할 일이 있다면 어떤 비난을 받더라도 선봉에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2선까지는 제가 직접 나서 일을 추진하려 했다면 3선때는 행정은 국장 등 간부에게 맡기고 저는 시민과의 소통에 집중하고 기업과 관련된 정치를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와 시민·사회기관 등 모든 대의기관을 통합하는 상설위원회를 만들어 다양한 시민·사회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고 전문가집단, 포스텍·한동대 등의 인재를 적극 활용해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포항에 애플과 관련된 신사업 등을 추가 유치하는 한편 포스코 등 민간자본이 투자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기자회견후 첫 방문지로 지역 가뭄지역을 찾는 등 선거 이후 곧바로 행정업무에 복귀해 쉴틈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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