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타트업 발굴, 투자조합 결성 및 운용 업무 전문 엑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초기 개인투자조합 분야에 최종 선정돼 총 40억원 규모 '인천 혁신 창업 투자조합 제2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탭엔젤파트너스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초기 개인투자조합 분야에 최종 선정, 총 40억 원 규모의 '인천 혁신 창업 투자조합 제2호'를 운영한다. ⓒ 탭엔젤파트너스
탭엔젤파트너스는 이번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인천 혁신 창업 투자조합 제1호'와 함께 인천 관내 초기 딥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설립 초기부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스타트업파크 등 인천 관내 기관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수행, 지난해 8월 서울 강남에서 인천시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본격적으로 관내 스타트업 양성 및 투자를 진행했다.
한편, 탭엔젤파트너스는 △소재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의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총 250억 원의 운용자산(AUM)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 공모에 최종 선정돼 활발한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