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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홀릭] 코브라골프·KDX·스피스·골프존 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6.13 13:28:13
[프라임경제] '골프'는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차례로 규칙에 따라 골프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홀에 들어가기까지 걸린 타수가 적은 사람이 경기에 이기는 운동이다. 18홀까지 총 72타를 기록한 경우 '싱글 플레이어'라고 한다. 프로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을 이르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 기사를 보는 골퍼들이 모두 싱글 플레이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용한 골프 정보를 제공한다.

푸마가 전개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코브라 골프가 4세대 '킹 포지드 테크 아이언'을 국내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4세대 '킹 포지드 테크 아이언'은 5번 두들겨 만들어진 몸체와 페이스로 제작된 아이언으로, 중공 구조의 헤드 내부에 가볍고 부드러운 폼을 채웠다. 폼은 타격감을 부드럽게 만들면서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여 비거리를 늘리는 효과가 있고, 임팩트 시 골퍼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타격음을 만든다. 아울러 중공 헤드지만 날렵한 느낌을 주도록 오프셋을 줄이고 톱라인을 얇게 만든 대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텅스텐 웨이트를 솔에 장착해 무게 중심을 낮췄다. 낮게 양쪽으로 배치된 무게는 볼을 쉽게 띄우고 미스 샷 때 헤드의 비틀림을 억제해서 방향성이 우수하다. 한편 함께 선보인 '킹 포지드 테크 X'는 초중급 골퍼를 위한 모델이다. 깔끔한 헤드 모양과 부드러운 단조 페이스 헤드, 긴 비거리 등이 특징으로, 안정적 향상을 위해 킹 포지드 테크보다 무게 중심을 더 낮추고, 가장자리로 무게를 폭넓게 배치했다. 솔에 65g의 텅스텡 웨이트를 장착해 관성모멘트를 높였다. 또 얇은 톱라인에서 느껴지는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조금 더 두껍게 만들었다. 또 로프트를 세워서 비거리 성능을 강화했다. 5번부터 PW까지 6 아이언으로 구성됐고, 4번 아이언은 별도 주문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AK골프에 단독으로 공급한다.

'킹 포지드 테크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격감을 완성한 단조 공법의 중공 헤드와 안정성과 비거리 성능을 향상한 디자인, 세련된 외관이 특징이다. ⓒ 코브라 골프


KDX골프(대표 홍영학)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고객을 위해 여성 전용 클럽 'IRIS Q(아이리스Q) QW1.0' 를 출시한다. '아이리스Q QW1.0'는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갖춘 나만의 클럽을 원하는 여성 골퍼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독특한 몬드리안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외관 뿐 아니라 안정적인 비거리와 관용성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아이리스Q QW1.0' 드라이버는 이상적인 설계로 규정 내 최대 반발계수(0.83)를 실현한 제품으로, 쉽게 멀리칠 수 있는 여성 골퍼의 욕구를 충족했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스윙스피드를 높이는 유체역학 헤드 구조 설계를 갖췄으며, 매끄러운 메탈 헤드가 공기와 마찰을 줄여 스윙스피드를 극대화한다. 또 샤프트 스파인 얼라인먼트가 된 고탄성 샤프트가 방향성과 비거리를 향상시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이끈다. 아이리스Q QW1.0 드라이버의 샤프트는 다운스윙 때 헤드를 일정한 궤도로 유지하게 해 중심 타격 확률을 높여주는 샤프트 디자인이 핵심이다. 아울러 헤드에 적용된 Double Trench Technology도 페이스의 반발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적용됐으며, 트렌치 넓이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헤드의 내구성을 증가시켰다. 이어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 역시 드라이버에 적용된 대표 기술을 채택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격감과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스테인리스 합금(304SS)을 소재로 사용했다. 무게 중심을 낮춰 볼을 쉽게 띄우는 저중심 설계에 헤드 양쪽으로 무게를 분산 배치했으며, 관용성이 높은 헤드구조로 미스 샷 때 볼의 휘어짐을 줄여 샷의 안정감을 더했다. 또한 샤프트의 양쪽 끝의 강도를 다르게 조정해 부드러운 스윙감을 갖도록 설계했다. 그밖에 페이스 면을 크게 만들어서 최대 반발력의 중심 타점 영역을 넓혀 중심 타격 확률이 낮은 여성 골퍼라도 안정적인 최대 비거리를 실현할 수 있다. 

트렌디한 패션을 원하는 여성고객들이 선호하는 몬드리안 패턴은 패션업계 등 타 산업군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국내 골프업계에서는 최초로 사용하는 패턴이다. ⓒ KDX골프


여성 인플루언서 72명이 총상금 3000만원을 걸고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2022 골플루언서 챌린지(이하 골플 챌린지)'가 오는 20일 원주 오크밸리 성문안CC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의 참가자 공통점은 인플루언서이자 골프를 사랑하는 점이 특징으로, 미스트롯 출신 가수 숙행을 비롯해 △레이싱모델 류지혜·김지나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신수인·박혜인 △미스코리아 문다현·임하은 △게임 아나운서 차보경 △스포츠트레이너 박초롱 △피트니스 모델 최설화 △북한 출신 강나라 등 출전 선수들의 나이와 직업이 다양하다. '골플 챌린지'는 동시 샷건 방식으로 4명씩 한 조를 이뤄 1번홀에서 18번홀까지 전홀에서 경기가 시작되고, 프로 선수들의 경기가 아닌 만큼 로컬룰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골프는 패션'을 내세운 '골플 챌린지'는 '레드카펫'이 아닌 '그린카펫' 무대를 마련해 경기 시작 전 골플루언서 72명 전원이 실전 라운딩 패션과 스윙폼을 선보인다. 그밖에 다양한 이벤트 홀을 준비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골플챌린지'는 소셜플랫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골플루언스들과 새롭고 재미있는 모험을 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 스피스


골프존(215000, 각자대표 박강수·최덕형)이 생생한 스크린골프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2022년형 투비전 플러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골퍼 개인별 맞춤설정 △디테일한 게임화면 구현 △소비자 편의를 개선한 UI개편의 기능을 지난 8일부터 전국 골프존파크 가맹점에서 즐길 수 있게 됐으며, △모션 플레이트 △체중이동센서는 오는 7월부터 해당 장비를 설치한 매장에서 경험이 가능하다. 핵심 업그레이드 기능인 '모션 플레이트'는 타격부 1개, 타석부가 4개로 분할돼 있는 5분할 플레이트로 지면 상황에 따라 약 100여 개의 모션을 구현해 주기 때문에 실제 필드와 같이 세밀하면서도 리얼한 경사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 필드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페어웨이 매트 △러프 매트 △벙커 매트 등 3가지 신규 매트도 추가됐다. 이에 더해 실제 필드에 나갔을 때와 같이 화면에서 잔디와 바람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리얼리티를 담아 게임 화면을 구성했다. 그밖에 로비 화면에서 시즌 별 테마를 담을 수 있고, 전면부터 바닥 스크린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통일된 디자인으로 보다 시원하고 직관적인 라운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바닥 스크린에는 페이스 각도와 클럽패스가 표기돼 나의 스윙패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구질 확인 및 스윙 연습에도 도움이 되도록 화면 구성도 업데이트했다. 

'2022년형 투비전 플러스는' 골프존의 가맹 전용 시스템인 투비전 플러스에 '모션플레이트' 기능을 탑재했다. ⓒ 골프존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와 남북하나재단이 지난 10일 대전광역시 골프존카운티 본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골프 경기 진행 전문 직업인 캐디로 선발 고용해 골프산업의 부족한 인재를 확충하는 동시에 북한이탈주민의 대한민국 사회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만의 특화된 캐디 교육 프로그램인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12주에 걸쳐 골프이론, 캐디실무 및 안전교육을 통해 전문 캐디로서의 자질을 양성한다. 이후 최종시험에 합격한 인원을 골프존카운티 운영 골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배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골프존카운티 청통에서 3명, 안성H에서 6명의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게 됐다. 

골프존카운티는 남북하나재단과 지난 2014년 12월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8년간 약 70명의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를 배출했다. ⓒ 골프존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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