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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 AI Human 활용 확대 '매출 증가 전망'

올해 예상 매출액 지난해比 68.6%↑ '영업레버리지 효과 기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6.14 08:35:40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14일 마인즈랩(377490)에 대해 올해 적자 지속이 예상 되나 인공 인간(AI Human) 활용 저변 확대와 함께 클라우드 신제품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마인즈랩 CI ⓒ 마인즈랩

마인즈랩은 △음성 △시각 △언어 △사고 등 4가지 지능을 통합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특허에 기반한 연구소로 설립됐으나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재는 인공지능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상장사 기준으로 소셜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는 바이브컴퍼니, 음성인식과 AI Human 분야에서는 솔트룩스와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AI Human 관련 기술 경쟁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주력 매출원인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사업 역시 AI Human 관련 기술이 적용되는 분야이며 MBC, KBS 등 방송국 내 AI Human 앵커·캐스터 활용, 금융권 내 상담용 AI Human 키오스크 설치 등 레퍼런스 기반을 통한 매출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동사 사업은 현재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온프레미스(On-premise) 형태가 아닌 클라우드 형태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동사 AI Human 영상 기술은 고해상도 구현이 가능한데다 클라우드로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경쟁력을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주력 사업인 AICC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AI Human과 AI 클라우드 엔진 'M2'의 매출 기여 상승으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68.6% 상승한 1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SI(System Integration) 매출 비중이 낮아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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