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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말 그대로 '대박' 쌍용차 토레스, 인기 비결은?

사전계약 1만2000대로 역대 최고…레트로 감성 더한 정통 SUV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06.15 11:10:58




















[프라임경제] 지난 13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쌍용자동차 토레스(TORRES)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2000대를 돌파했다.

토레스의 첫날 계약대수는 쌍용차가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역대 실적은 △2005년 액티언 모델 3013대 △2001년 렉스턴 1870대 △2017년 G4 렉스턴 1254대다.

쌍용차는 토레스가 기존 SUV와 차별화해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Retro) 감성을 더한 것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면서 브랜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공개된 토레스는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존재감으로 정통 SUV 다운 면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역시 역동적인 외관에 맞게 미래지향적인 슬림&와이드(Slim&Wide) 콘셉트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탑승객들에게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한다.

중형 SUV를 뛰어넘는 703ℓ의 적재 공간을 갖춰 골프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으며, 2열 폴딩 시 1662ℓ 대용량 적재가 가능해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

쌍용차는 "신차 토레스는 레트로 감성을 더해 정통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확연히 다른 경험과 감성을 제공하는 모델이다"라며 "고객들의 기대감을 반영해 정통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상 판매가격은 △T5 2690만~2740만원 △T7 2990만~3040만원 수준이며, 정확한 가격은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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