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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이야기] GS칼텍스·SKC·SK이노 외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6.15 16:20:17
[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GS칼텍스, M365 도입…디지털 플랫폼 환경 구축

GS칼텍스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 365(이하 M365)를 전사 도입해 디지털 플랫폼 환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직원들이 여수공장에서 M365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 GS칼텍스


M365는 사무용 소프트웨어 제품인 '오피스 365'에 아웃룩(Outlook), 팀즈(Teams) 등 다양한 디지털 업무 지원 솔루션들과 강력한 보안, 디바이스 관리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토탈 비즈니스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GS칼텍스는 2022년을 근원적인 혁신을 의미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을 실행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비즈니스와 디지털 영역에서 이를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GS칼텍스가 도입한 M365 역시 딥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해 왔다.

이번 도입을 통해 GS칼텍스는 가장 먼저 통합형 모던워크(Modern-Work) 방식의 사무 환경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커뮤니케이션, 회의 등에 대한 창의적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또 M365 기반의 협업 시스템이 구축되면 언제든 똑같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회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GS칼텍스는 M365에 국내 최고 보안 수준의 E5 라이선스 패키지를 전사에 적용해 한층 고도화된 문서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SKC, 스타트업 플러스 5기 시동

SKC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SKC 스타트업 플러스5기 시상식'을 열고 총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지원 및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SKC는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SKC 스타트업 플러스 5기 시상식'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원철 SKC 사장(뒷줄 오른쪽 세번째)과 선정기업 5곳 대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 참여기관 소속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 SKC


올해 선발기업은 △차세대 5G 28GHz 통신기판 소재 기업 '큐프럼머티리얼즈' △2차전지 차세대 음극재의 에너지 절감 생산 기술을 가진 '킬링턴머티리얼즈' △폐플라스틱 해중합 기술로 고순도 재생 원료를 제조하는 '테라블록' △3D 낸드플래시용 비인산계 식각 소재를 개발하는 켐알텍 △예비 사회적기업인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회사 '119레오' 총 5곳이다.

이들 기업은 오픈플랫폼 참여 전문기관 17곳으로부터 유무형 인프라를 제공받는다. SKC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연구개발(R&D)∙경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올해에는 선발기업의 홍보 지원, 환경표지나 신기술 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과 비용 지원 등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SK이노, SK 릴레이 헌혈 캠페인 동참

SK이노베이션(096770)은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SK이노베이션은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혈액부족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외에도 SK E&S 등 SK그룹 관계사 구성원 총 100여명이 함께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월부터 본사 및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을 중심으로 실행해오던 헌혈 캠페인을 모든 지역사업장으로 확대해 전사 차원에서 동참하고 있다. 

◆제일기획, 스마스 손잡고 NFT 비즈니스 강화

제일기획(030000)이 NFT 전문 아티스트 그룹인 스마스(SMATh)와 NFT 기반의 IP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스에서 제작한 NFT 노마드에입, 패러독스 이미지(왼쪽부터). ⓒ 제일기획


스마스의 NFT 작품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스마스 월드'라는 세계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다. 스마스 월드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지능정보기술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시공간 여행을 돕는 로봇 '노마드에입', 인간과 로봇의 양면성을 가진 인공지능 로봇 '패러독스' 등 4개의 종족이 등장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제일기획과 스마스는 △NFT를 기반으로 하는 IP 사업의 공동 기획·개발 △스마스와 제일기획 고객사간 마케팅 협업 △스마스가 개발한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한 IP 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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