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룸] 신한금융그룹 '2022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 실시 외

신한금융그룹‧우리‧부산은행 소식

15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5일 '2022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 시작을 기념하는 봉사활동 진행에 나섰다고 밝혔으며,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우리 소다라 은행'이 현지 경제 전문지 '인베스터(Investor)'가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우수은행에 선정됐다. 이날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기존 기업뱅킹 시스템 개선 위한 '기업금융 비대면 채널 개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신한금융그룹은 15일 '2022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 시작을 기념하는 봉사활동 진행에 나섰다. 이날 조용병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여름철 폭염 대비 녹거노인을 위한 △쿨매트 △보양식품 △휴대용 선풍기 등이 담겨있는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이와 함께 지난 12년간 총 30억원을 후원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활용으로 2억원 규모의 '여름나기물품'을 후원한다. 이번 자원봉사대축제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6월 한달간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촉각책 만들기 △아동대상 환경교육 팝업북 제작 △해외 저개발 국가 아동 위한 책가방 만들기 △헌혈 활동 △울타리 나무심기 등 8개 프로그램에 2000명의 신한금융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에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글로벌 네트워크 이용으로 20개국 현지 NGO 및 정부와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우리 소다라 은행'이 현지 경제 전문지 '인베스터(Investor)'가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우수은행에 선정됐다. 인베스터는 △수익성 △건전성 △자본적정성 등 핵심 경영 지표를 기준으로 인니 107개 은행 중 20개 우수은행을 선정했다. 이 중 한국계 은행은 '우리 소라다 은행'이 유일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산과 수익 모두 성장시켰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우리소라다은행은 현지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태블릿 활용으로 개인대출 취급 프로세스 디지털화 △모바일 뱅킹 통한 비대면 대출 등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소라다은행은 2022년 1분기 △자산 34억 달러 △직원 1500명 △네트워크 155개 △자산순위 30위권 등 중대형 은행으로 성장했다.

BNK부산은행은 기존 기업뱅킹 시스템 개선 위한 '기업금융 비대면 채널 개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산은행은 이번 사업으로 기업금융 전문 플랫폼인 기업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개선해 기업금융의 비대면 채널 경쟁력 확보와 고객 편의성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고객중심 메인화면과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UX) 개편으로 사용성을 높이며 △조회 △이체 △권한관리 △보안매체 등 핵심서비스 도입‧개편 진행에 나선다. 또한 기업금융 전용 상품몰 및 자금관리와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등 기업 특화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개편하는 기업 모바일뱅킹 앱에서는 △개인사업자 ID통합 서비스 제공 △승인결제 권한‧관리 강화 등 편의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