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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룸] 국민은행 '공동구매정기예금' 판매 시행 외

국민‧신한‧우리은행 소식

이창희 기자 | lch@newsprime.co.kr | 2022.06.16 16:56:29

16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6일 판매금액에 따른 차등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상품인 '공동구매정기예금'을 오는 24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으며,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중소기업에 매출채권 팩토링 통한 자금 유동성 지원 및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제공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더존비즈온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2022년 하반기 채용부터 금융 전문가를 꿈꾸는 고졸 인재 채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민은행은 판매금액에 따른 차등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상품인 '공동구매정기예금'을 오는 24일까지 판매한다. 이번 정기예금은 6개월제 및 1년제 상품으로 △국민은행 영업점 △고객센터 △KB스타뱅킹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총 가입한도는 1조원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에 판매가 종료된다. 또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이율은 최종 판매된 금액과 이벤트 금리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될 방침이다. 가입기간 1년 기준 최종 판매금액이 1000억원 이하인 경우 연 2.40%, 초과 시 2.45%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6월1일부터 정기예금 신규(재예치 포함)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번 정기예금에 1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할 경우 연 0.4%p 이벤트 금리를 적용한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에 매출채권 팩토링 통한 자금 유동성 지원 및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제공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더존비즈온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매출채권 팩토링은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매출채권을 금융회사에 만기 전 조기 매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매출채권 현금화로 원활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19만개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에게 우대금리가 적용된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금융상품과 함께 제공해 중소기업 자금 유동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중소기업이 손쉽게 매출채권 팩토링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2022년 하반기 채용부터 금융 전문가를 꿈꾸는 고졸 인재 채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 확대 결정은 고졸 인재에게 취업 기회 제공으로 직무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찾겠다는 이원덕 행장의 의지가 담겨있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전국 특성화고 인재들을 추천받을 수 있는 투명한 프로세스 구축과 학교생활에 충실한 지원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또한 △선취업 후진학 위한 학자금 지원 △금융 자격증 취득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준비해 미래 금융 전문가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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