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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한국투자證 '제4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 개최 외

NH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SK증권 소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6.16 17:19:03

16일 증권데이톡.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4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으며, NH투자증권(005940)은 최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추진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공모주 청약 참여 고객을 위한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를 실시하며, SK증권(001510)은 미술품 공동구매 서비스 기업 열매컴퍼니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미술품 기반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4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리서치챌린지는 한국투자증권이 주최하는 대학생 대상 예비 애널리스트 선발 대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200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중 서류 전형과 시니어 애널리스트 평가를 거쳐 41개 리포트가 1차 선정됐다. 다시 프레젠테이션 경연을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개 팀(6명)과 개인 4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승우 씨가 차지했다. '진흙을 걷으니 진주가 보인다'라는 제목으로 LG전자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집중 분석했다. 대상을 비롯해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에 입상한 10명의 학생에게는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인턴십은 7월 중 진행되며 활동 우수자로 선발될 경우 최종 면접을 거쳐 입사할 수 있다. 지난 3번의 대회를 통해 입상한 수상자들 중 8명이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추진한다.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은 더 이상 읽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책을 기부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보호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차원에서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는 물론, 장애인 고용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 설명했다. 기부한 도서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하고, 굿윌스토어 도봉점과 창동점에서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공모주 청약 참여 고객을 위한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회사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6월 공모주 청약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연 3.0% 특판 RP(세전, 91일물)'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도는 청약 환불금액까지 최대 5000만원으로, 한도 소진 시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공모주 청약 참여 고객 중 올해 2월 이후 가입한 생애 신규 고객과 연초 이후 지난달 말까지 국내주식을 거래한 경험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는 기간 내 주가연계증권(ELS)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최종 배정(입고 완료) 금액에 따라, ELS 입고 1000만원당 1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최대 10만원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SK증권은 미술품 공동구매 서비스 기업 열매컴퍼니와 MOU를 맺고, 미술품 기반 디지털 에셋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SK증권의 한국형 증권형토큰발행(STO) 실증 경험과 열매컴퍼니의 아트 파이낸싱 노하우를 활용한다. △블록체인 기반 미술품 유동화 상품 발행 △유통 플랫폼 사업 △투자 자산관리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컨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 및 사업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SK증권은 부동산 조각투자 기업 펀블에 이어 이번 열매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제도권에 맞춘 한국형 STO 실증 사례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5월 SK증권과 펀블은 부동산을 주식 투자하듯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조각투자 서비스 펀블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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