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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무재해 깃발 올린 '금도건설' 지역사회 나눔 혼신

오민수 대표, 2022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수상…"선안전 후시공, 공동주택사업 시행 박차"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2.06.17 13:14:14

오민수 금도건설 대표이사.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4계월이 지났지만 산업현장에서는 여전히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에서는 한 번 사고가 발생되면 중대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수칙준수와 현장관리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상당수의 기업들이 안전문제관련비용에 대해부담을 갖는 것과 현장근로자들의 안전불감증이 빠르게 개선되지 않는 만큼 안전관리의 체계와 시스템은 크게 바뀌기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건설현장의 안전수칙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근로자의 안전의식고취 및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솔선수범으로 현장을 지키는 이가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금도건설(주) 오민수 대표이사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금도건설'은 택지개발조성과 토목공사를 중심으로 전문건설업계를 이끌어가며 지역건설 산업발전에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정직·신뢰' 경영을 바탕으로 건설업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며 첨단 기술개발과 고도의 품질관리로 건설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굳혀나가고 있다.

이런 오 대표의 노력들은 '금도건설'을 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게 만들고 일자리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만든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금도건설'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성실 시공을 바탕으로 업계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대한전문건설협회 우수회원사 선정 및 건설 수주 우수상 수상, 2019년 국토교통부 표창을 수상했다. 

또,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9001 획득은 물론 지중하 공사용 파형관 연결에 대한 특허도 보유 중인 금도건설은 한국일보 주최 '2022 기업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오민수 대표는 건설산업분야(택지개발·토목공사 등) 품질경영실천을 통한 일자리고용창출·​경제활성화 및 지역사회의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2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에 영광을 차지했다.

오민수 함평군번영회장이 학교면 율동마을회관 준공 기념식에서 토지매입비 등 2600만원을 기증했다. ⓒ 함평군번영회

한편 오 대표는 함평군번영회장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역사회 나눔·봉사에도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제 12대 함평군번영회장으로 취임한 오 대표는 번영회원 1000여명과 함께 함평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도움의 손길이 닿기 힘든 소외계층 후원과 농촌사회 활력이 될 지역출신 귀촌인들의 지원방안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함평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지역발전의 초석인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매진하며 장학재단설립을 목표로 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오 대표는 함평군민으로서의 최고영예인 '함평군민의 상'을 수상할 만큼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에 중심역할을 하며 주요기관들과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오민수 대표는 "함평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믿음으로 다가가 따뜻한 함평건설에 보탬이 되는 함평군번영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건설현장에서의 안전한 시공을 위해 전직원 상대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해 갈 것"이라며, "금도주택 법인을 필두로 주택단지 부지조성공사를 기반으로 하는 공동주택사업 시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안전 후시공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사회의 기반이 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사회발전의 초석을 가꿔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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