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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레몬, 세계 최고 수준 전기차 전고체 전지 개발 '급등'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6.17 13:29:07
[프라임경제] 나노소재기업 레몬(294140)이 세계 최고 수준 고강도, 열 안정성, 박막화의 전기자동차용 고체 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급등세다.

ⓒ 레몬

17일 오후 1시25분 기준 레몬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17.31% 상승한 4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고체 전지는 전기 저장이 필요한 전지 내부의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고체를 사용하는 것으로, 현재 주류인 리튬이온 전지보다 성능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 사용에도 주목돼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고체 전해질 지지체는 강도가 약하고, 열 안정성도 낮은 것이 극복할 과제로 꼽혔다. 소형화에 필수적인 전해질의 박막화를 실현하는데 어려움도 있었다.

레몬은 자사가 대량양산하고 있는 PVDF 나노파이버가 PET 부직포의 공극률이나 포어 사이즈 균일성을 개선해 리튬 이온 전지가 요구하는 이온 전도율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본 개발에 대해 자사 나노섬유 제조 및 대량양산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의 신슈대학 △텐마특수제지 △LG 테크놀로지 센터 재팬 고체 전지 트렌드 분석 및 아이디어를 조합한 공동 연구 결과로 상용화 가능 수준에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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