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변화와 도약 대전] 대전시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실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6.17 16:58:01

■ 대전소방공무원, 화재감식 포스터 공모전 '은상' 수상


[프라임경제] 대전시는 17일 불법 주정차 계도와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차공유 서비스 '꿀파킹' 앱 홍보를 위해 서구 월평동 교통 혼잡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전시는 17일 서구 월평동 교통 혼잡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기 위해 모집된 스마트챌린저 2기 중심으로 대전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씨엔씨티에너지(주)가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불법 주정차 주요금지구역인 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 침범지역 등에서 불법주정차를 금지하도록 집중 홍보했다.

또한 대전시 민간·공공주차장 870개 위치를 제공하며, 주차 가능 공간, 요금, 운영시간까지 알려주는 '꿀파킹' 앱 홍보도 병행하며  '꿀파킹' 앱 이용자를 확보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모습. ⓒ 대전시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스마트 챌린저들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교통문화 개선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최교신 스마트시티과장은 "월평2 · 3동을 시작으로 대전시 내 불법 주정차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불법주정차 관행을 근절해 나갈 계획"이라며 "스마트시티 챌린지 주차공유 앱 꿀파킹의 이용율을 높여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소방공무원, 화재감식 포스터 공모전 '은상' 수상

대전소방본부는'제41회 한국 화재조사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화재감식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덕소방서 한종원 소방위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화재조사학회(학회장 김인태)가 주최한 이번 화재감식  포스터 공모전에는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증거를 제시하는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소방, 경찰,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종사자들이 다양한  사례를 출품했다.

한종원 소방위가 '제41회 한국 화재조사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화재감식 포스터 공모전'에서 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소방본부

한종원 소방위는 2021년 10월 대전 서구 근린생활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조사하면서 실험을 통해 증거를 제시하고, 원인 규명해  나가는 과정을 '가연성 흡음재의 화재위험성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포스터에 담아 발표해 은상을 수상했다.

한 소방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대전소방이 될 수 있도록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화재조사관이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 소방위는 2006년 소방에 입문, 화재조사 자격증 3종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화재조사관으로, 지난 2020년에는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소방청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