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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유일에너테크, AP위성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6.17 18:22:04

17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7일 시간외에서는 유일에너테크(340930), AP위성(21127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일에너테크와 AP위성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7% 상승한 1만6550원, 9.75% 상승한 1만520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일에너테크의 상한가는 RJC홀딩스 코퍼레이션(Holdings Corporation)을 통해 유럽에 각형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유일에너테크는 금일 공시를 통해 2차전지 관련 컨소시엄 총괄 사업을 진행하는 RJC홀딩스 코퍼레이션과 154억5598만6000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유일에너테크의 최근 매출액(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52.65%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2023년 9월30일까지다.

AP위성의 상한가는 연기됐던 누리호 발사를 오는 21일 다시 시도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금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누리호 2차 발사를 오는 21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1단 산화제 탱크 레벨 센서의 오류를 확인했으나 면밀한 검토로 핵심 부품만 교체하기로 했다. 현재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AP위성은 이번에 발사되는 누리호에 자체 제작한 성능 검증 위성을 탑재해 누리호의 수송 능력을 확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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