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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광주인권사무소, 스포츠 분야 인권교육 성료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2.06.19 13:41:41

17일 오후 광주시체육회 중회의실에서 임다연 강사가 선수들을 상대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광주시체육회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가 체육인의 인권 의식 함양 및 건전한 스포츠환경 조성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스포츠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시체육회관과 광주인권사무소에서 전문체육지도자와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교육(스포츠 분야 인권감수성 향상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이번 교육이 체육인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인권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스포츠 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4~15일에는 광주인권사무소 인권교육센터에서 전문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16~17에는 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회관 내 합숙소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분야 인권침해 예방, 체육인 인권 보호 등의 내용으로 교육했다.

강의는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국가대표 출신인 이은경 씨와 수영 국가대표 출신이자 극동대 교수인 임다연 씨 등 전문가들이 맡았고, 이들은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스포츠 인권의 이해와 감수성 훈련, 스포츠 인권 확산방안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선수 출신 강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선수에게 듣는 스포츠인권' 강의는 지도자와 선수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돼 교육 수혜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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