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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상반기 '진로 변경 전 입학제' 시행

진로 적성이 맞지 않은 학생들에게 진로변경 기회 제공

김강석 기자 | kksuk@newsprime.co.kr | 2022.06.20 14:56:53

대구시교육청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대구시교육청은 일반고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진로 변경 전 입학제'를 시행해 20명의 학생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 진로를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진로변경전입학제는 진로 적성이 맞지 않은 학생들에게 진로변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고 1학년 재학생 중 특성화고로 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매년 5월과 10월 2차례 걸쳐 전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반고 24개교 30명이 진로변경 전입학을 신청했으며, 특성화고에서는 전입학전형위원회를 통해 9개교에서 20명의 학생 전입학을 결정했다. 대구에서 진로변경전입학제로 2018년 23명, 2019년 29명, 2020년 17명, 2021년 13명의 학생이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계열을 변경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일반고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변경전입학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통해 전학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새로운 전공과정을 잘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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