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증권데이톡] 삼성證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 개최 외

KB증권·대신증권·하이투자증권 소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6.20 18:10:47

20일 증권데이톡.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삼성증권(016360)은 20일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를 오는 23일에 재개한다고 밝혔으며, KB증권은 SK하이닉스 보통주, S&P5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KB able ELS 2436호'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3종 상품과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상품을 공모한다. 

대신증권(003540)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그룹명을 '대신파이낸셜그룹(Daishin Financial Group)'으로 변경했으며,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7일 DGB대구은행과 공동으로 개최한 우수고객 초청 투자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삼성증권은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를 오는 23일에 재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삼성증권 전국 지점에서 약 1시간30분 동안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 내용은 인플레이션, 미국 기준금리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 등 시장 전반 긴축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들이 소개된다. 

삼성증권 지점장이 '전환의 시기, 삼성증권이 답하다'를 주제로 시장 전망과 국내외 상품 투자 전략을 투자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뱅커(PB)들이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설명회 도중 궁금했던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별도 마련했다. 설명회 참여 희망 고객은 담당 PB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 보통주, S&P5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KB able ELS 2436호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ELS 13종 상품과 원금지급형 ELB 1종 상품을 공모한다. KB able ELS 2436호는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 상환할 수 있으며,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11% 수익을 제공한다. 

KB증권은 이외에도 원금 지급형 ELB 상품, 리자드 스텝다운형 상품, KOSPI200 싱글 인덱스 상품, 만기 1년 상품, 월 지급식 상품 및 종목형 상품 등 다양한 ELS를 공모한다. 개인 일반투자자는 오는 21일 오후까지, 법인 및 전문투자자는 24일 오후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그룹명을 대신파이낸셜그룹으로 변경한다. 회사는 이날 서울 중구 그룹 본사인 '대신343(Daishin 343)'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회사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어룡 회장과 양홍석 부회장,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등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그룹명은 기존 대신금융그룹에서 대신파이낸셜그룹은 글로벌 투자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증권에서 금융 △금융에서 부동산으로 성장한 성공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투자와 혁신을 통해 영속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10년 후에는 그룹 자기자본 1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7일 DGB대구은행과 공동으로 개최한 우수고객 초청 투자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면 고객 행사로, DGB대구은행 제2본점 2층 대강당에서 200여명 우수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DGB 티타임(T-time)'이라는 타이틀 아래 개최된 설명회는 Talk(금융시장 전망), Think(명사 특강), Together(오페라 갈라 콘서트)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토크(Talk) 금융시장 전망 테마로 하이투자증권 투자솔루션 이동근 부장이 올해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물가 상승 등 여러 대내외 악재로 불확실성이 커진 현재 금융시장에 대해 투자의 맥을 짚어내며 투자자들의 재테크 전략에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진 띵크(Think) 명사 특강 테마에는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지난 수십 년간 역사와 함께 변화해온 대중음악이 어떻게 지역적·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다양한 세대에 걸쳐 소통했는지 등을 전하며, 대중음악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투게더(Together) 오페라 갈라 콘서트 테마에서는 베이스 함석헌과 소프라노 최수안이 영화 노팅힐 OST인 쉬(She) 등 9곡을 들려주며 힐링 시간을 보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