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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높은 성장성·수익성 '주목'

올해 1분기 매출액 역신장 속 30% 마진 기록 '성장 기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6.21 08:36:31

ⓒ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21일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347740)에 대해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시장 내 점유율 1위 기업으로 5년 평균 영업이익률 46%의 높은 수익성을 기록 중인 '성장성과 수익성을 다 갖춘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6.5% 하락한 37억원, 35.1% 감소한 12억원으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업황 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부평 센터 오픈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마케팅 강화로 인한 비용증가로 감익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경민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피부에 사용되는 소재나 제품의 안정성·효능·효과를 사람에게 적용해 검증한다"며 "현재 글로벌 기준의 인증 경쟁력으로 국내외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 및 유통채널의 변화에 따라 차별화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자료의 니즈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 최초 시험법 개발을 통해 동사만의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최근 B2C 마케팅 확대를 통해 소비자가 동사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구축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동사는 5년 평균 46%의 높은 영업이익률 지속 중"이라며 "동사의 주요 핵심 비용은 연구 인력 비용으로, 지난해 마케팅 비용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37%의 영업이익률 기록했다. 부평 센터 오픈으로 선제적인 인력 충원을 진행했기에 추후 매출 증가 시 마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올해 1분기 매출 역신장에도 불구하고 기록한 30%대의 높은 마진은 동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내실 있는 성장이 가능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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