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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충남] '논산, 당신의 취향이 되다' 논산문화관광재단 팸투어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6.21 18:29:47

■ 계룡시 '2022년 달빛건강체조 운동교실' 운영

금산군 금산읍, 청렴결의대회 개최

공주시 우성면,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실시

서천군 시초면 '부엉이네 반찬나눔' 마을복지 사업 추진

태안군 장마철 앞두고 막바지 '농작물 가뭄대책' 총력


[프라임경제] 충남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 지난 16일 관내 군장병 및 가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뜨거운 호응 속에서 이뤄진 본 투어는 군장병의 심리적 긴장감 완화 및 '전역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군장병 대상 팸투어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논산시

코스는 션샤인랜드, 탑정호 출렁다리, 돈암서원, 양촌양조장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국방대학교와 육군훈련소를 대상으로 총 5차례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역에 대해 알게 되니 새롭게 보이고 더 정감이 가는 것 같다. 논산에 대해 열심히 홍보하겠다", "전체적인 구성이 너무 좋았다. 관광지에서 즐기는 체험과 이벤트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 좋은 시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군장병 대상뿐 아니라 사진작가와 여행작가 등 소셜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팸투어를 진행해 논산시의 주요관광자원 및 숨겨진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 할 예정"이라며 "팸투어를 통해, '관광도시, 논산'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계룡시 '2022년 달빛건강체조 운동교실' 운영

계룡시 보건소(소장 임방원)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엄사면에 소재한 근린공원에서 달빛건강체조 운동교실(이하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체조 운동교실 홍보 이미지. ⓒ 계룡시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체조교실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을 위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조교실은 매주 화·목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건강체조 등으로 운영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야외 운동교실을 통해 신체활동을 늘리고, 운동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 금산읍, 청렴결의대회 개최

금산군은 지난 20일 전 실·과·직속기관·사업소·읍·면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실천을 위한 금산군 청렴대책본부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차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 공유 및 분석, 하반기 청렴도 향상대책 및 부서별 맞춤형 청렴 시책 실적 보고, 토론 등이 진행됐다.

금산읍 청렴 결의대회 모습. ⓒ 금산군

군은 지난해 청렴대책본부를 발족하고 분기별 회의 개최를 통해 부서별 개선방향 을 강구하기 위해 취약분야 집중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주요 청렴 시책으로 △맞춤형 청렴 특별교육 △민관협력 청렴 캠페인 △공사분야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등이 예정됐다.

같은 날 금산읍은 금산읍이장협의회와 함께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부패 ZERO! 청렴 금산, 우리가 만듭니다'라는 구호의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청렴도 우수기관에 진입하기 위해 청렴대책본부 회의 개최 등에 나서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우성면,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실시

공주시 우성면(면장 정연광)은 지난 20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행복모임을 갖고 '천연염색 가족티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천연염색 가족티 만들기' 체험활동 운영 모습. ⓒ 공주시

우성면 한천리에 위치한 천연염색 공방에서 오랜만에 만난 다문화가족들은 좋아하는 색을 선택한 뒤 본인만의 특색 있는 가족티를 만들면서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임금화 다문화가족 회장은 이번 모임을 위해 교통 편의에 도움을 주는 등 솔선수범했으며, 선희공방 김선희 대표는 간식과 강의 진행을 무료로 재능 기부해 호응을 얻었다.

임금화 회장은 "다문화 가족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같이 교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연광 면장은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이 가족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다문화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해 좋은 프로그램으로 개최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시초면 '부엉이네 반찬나눔' 마을복지 사업 추진

서천군 시초면 부엉이네 반찬나눔 마을복지 사업 추진. ⓒ 서천군

서천군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부엉이네 반찬나눔' 마을복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는 닭볶음탕, 우뭇가사리무침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생활의 불편함과 안부를 확인했다.

'부엉이네 반찬나눔'은 시초면 신흥리 마을 주민들이 만든 밑반찬을 신흥리뿐만 아니라 이웃 마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도 지원하는 주민이 주민을 돕는 마을 사업으로 지역 복지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태안군 장마철 앞두고 막바지 '농작물 가뭄대책' 총력

가뭄의 끝을 알리는 장마전선이 이달 말 충청지역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안군이 관내 농작물 관리를 위한 막바지 가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속적인 가뭄에 따른 농작물의 생육저하, 생리장해 및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산량 저하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가뭄 해갈 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한해대책 사업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 ⓒ 태안군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최근 벼는 물 부족과 염도 상승으로 생육불량 및 고사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며, 고추와 고구마 등 밭작물에서는 칼슘 결핍 등 생리장해가 늘어나고 활착이 지연되는 등 영농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군은 영농종합상황실을 통해 영농현장을 중점 지도하는 한편, 가뭄 지속에 따른 농업인 고통 분담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및 농작업료 50% 감면 시행 기한을 기존 6월 말에서 7월까지로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장마가 시작되기 전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작물별 대응방법을 적극 알리고 진딧물과 갈색날개매미충 등 해충 발생을 막기 위한 방제약제 적기 살포를 지도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논 염도 상승 시 물 흘러대기가 필요하며 밭작물은 관수시설을 이용해 수분을 공급해야 하고 올해처럼 가뭄이 지속될 경우 스프링클러보다는 점적호스나 분수호스가 효과적"이라며 "밭작물은 파종 후 관수 또는 볏짚, 산야초 등으로 피복하고 평소보다 조금 더 깊게 심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예비비 26억원 등 42억원을 긴급 투입해 한해대책 사업을 추진하고 가뭄 극복을 위해 이달 초 재해 관련 정부예산 15억원 지원을 요청했으며, 가세로 군수 등 공직자가 현장을 찾아 수시로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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