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중앙당 윤리위원회 심의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21일 본인의 SNS계정으로 "결국 그에게도 포에니 전쟁보다 어려운 것이 원로원 내 정치싸움이었던 것 아니었나"라며 "망치와 모루도 전장에서나 쓰이는 것이지 안에 들어오면 뒤에서 찌르고 머리채 잡는 것이 아닌가"라고 밝혔다.
이는 본인의 성접대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심의가 이뤄져 당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당내 공격이 이뤄지고 있는 것에 관해 한니발 카르타고 장군을 비유로 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윤리위 측은 오는 22일 오후 7시 국회에서 해당 사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