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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반발 매수세 '상승'…나스닥 2.5%↑

WTI, 0.99% 오른 배럴당 110.65달러…유럽 동반 '강세'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6.22 08:35:10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지난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일제히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641.47p(2.15%) 상승한 3만530.2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9.95p(2.45%) 오른 3764.79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70.95p(2.51%) 뛴 1만1069.3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지난 한 주간 주가가 크게 하락한 여파로 반발 이번 주 첫 거래일인 이날 오름세로 출발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노예해방의 날'을 기념해 휴장한 바 있다.

S&P500지수는 지난주 5.8% 하락했고, 나스닥과 다우지수는 동기간 4% 이상 떨어졌다. S&P500지수 전주 하락률은 2020년 3월 이후 최대치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0.75%p라는 공격적인 긴축과 이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영향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09달러(0.99%) 오른 배럴당 110.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72달러(0.63%) 상승한 배럴당 114.85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0.75% 상승한 5964.66,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2% 오른 1만3292.40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전장대비 0.42% 뛴 7152.05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대비 0.7% 오른 3494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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