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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성공 안착 업무협약

"질병 근로자 소득보전 나서"…지자체·운영자·노동자·사용자·의료계 대표 등 협약식 참여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2.06.22 18:32:56
[프라임경제] 포항시가 업무외 질병·부상 등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근로자들이 치료에 집중할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 주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추진에 나선다.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포항시


포항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자체 대표로 이강덕 포항시장, 운영자 대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이상용 부장, 노동자 대표로 한국노총포항지역본부 정천균 의장, 사용자 대표로 협력사업장 19개소 대표 노준택 대표, 의료계 대표로 포항시의사회 김우석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상병수당추진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병수당추진단, 포항시 유관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상병수당 시범사업 실시에 앞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오는 7월4일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되면 포항시에 거주하는 근로자는 누구든지 아플 때 소득에 대한 걱정 없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질병의 만성화와 중증화를 방지하고 시민의 건강권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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