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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실적 성장 지속 '투자의견 매수'

올해 2분기 예상 영업이익 지난해 동기比 46.9%↑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6.23 08:47:50

CJ프레시웨이 경남 양산 물류센터 전경 ⓒCJ프레시웨이


[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23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올해 2분기는 물론 2023년에도 동사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이에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0.1% 늘어난 6336억원, 46.9% 증가한 280억원으로 당초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외식경기 회복에 따른 구조적 수요가 회복 △식품물가 상승 △식자재 경로 확대로 인한 매출 증가 △단체급식 식수 회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기존 외식경로 이외 키즈경로, 군대급식,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매출처를 확대하고 있다"며 "여기에 외식경기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동일 거래처 매출액은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상반기 영업실적 개선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효과가 더욱 기대되고 물가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과 단체급식 식수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단체급식 사업부 성장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며 "경쟁사의 그룹 물량 출회에 따른 수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경쟁사들의 출회 물량은 산업체 급식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용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정 수준 이상 규모를 구축하고 있고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중소형 업체보다는 시장지배력이 높은 동사의 수주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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