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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한국투자證, 뱅키스 전용 해외주식형 ELS 2종 공모 외

NH투자·DB금융투자·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유안타증권 소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6.23 18:01:36

23일 증권데이톡.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23일 뱅키스 전용 해외주식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밝혔으며, NH투자증권(005940)은 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5대를 기부했다. DB금융투자(016610)는 비상장기업 리서치 분석 자료 100호를 발간했으며, 신한금융투자는 3000개 법인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참여하는 언택트 강연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 15회차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대신증권(003540)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표와 직원들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유안타증권(003470)은 오는 30일까지 조기 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을 총 28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해외주식형 ELS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 'TRUE ELS 15222회'는 코스피(KOSPI)200과 SK하이닉스(00066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18·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0%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한다. 'TRUE ELS 15223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기초자산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 여부는 3개월마다 판단한다. 기초자산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75%(3·6·9·12·15·18·21·24·27개월), 70%(30·33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22% 수익과 함께 원금을 돌려받는다.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에도 투자기간 중 해당 원금손실 기준선(낙인·knock-in)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정해진 수익률을 지급한다. 두 상품 낙인은 각각 50%와 45%다. 낙인 미만으로 하락했더라도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 상환조건 이상일 경우 약정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미만일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청약 기간은 23일부터 24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오는 27일과 28일 숙려기간을 갖고 29일부터 30일 오전 10시 사이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뱅키스 ELS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10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5대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동문5리 경로당에서 열렸으며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 △가세로 태안군수 △태안군 소재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냉장고 기부는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일환으로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지난 2019년부터 전국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NH투자증권은 2019년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천263대의 전기레인지를 총 12개군에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원사업 품목을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로 변경했다. 지난 4월 충북 영동군에 55대를 지원했고, 이번 태안군 45대 기부를 포함해 향후 △전남 담양 △강원도 양양 등 총 6개군에 36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DB금융투자는 비상장기업 리서치 분석 자료 100호를 발간했다. 회사는 증권업계 최초로 비상장기업 분석 자료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10월 1호 발간 이후 약 3년 동안 비상장기업 보고서 작성을 지속한 바 있으며, 이번 100호까지 총 114개 비상장기업을 분석했다. DB금융투자가 비상장기업 보고서에서 다룬 카카오뱅크(323410), 네패스아크(330860), 디어유(376300), 맥스트(377030), 딥노이드(315640) 등 총 25개 기업이 현재 인수합병(M&A), 프리 기업공개(Pre-IPO), IPO에 성공했다. 지난 2020년 10월 한국벤처투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벤처 투자 시장으로 지속적인 민간 자금 유입과 투자자 매칭도 지속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3000개 법인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참여하는 언택트 강연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 15회차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15회차 강연은 이날 오후 김지윤 박사가 '바이든 시대의 외교정책과 국제정세'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역별과 국가별 반응과 함의에 대해 분석하고 그동안의 바이든 시대 정치행보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디지털포럼은 오는 9월까지 매월 2회씩 강연을 진행하며, 사전에 회원 등록한 3000여 법인의 CEO와 CFO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수강 가능하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다음 16회차 강연은 내달 7일 강석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이 '한국 게임산업의 위기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표와 직원들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는 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 5층 카페343에서 직원들과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 대표는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원들에게 직접 드립커피를 내려줬으며, 직원들이 자유롭게 질문한 것에 즉석으로 답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주제는 주식시장과 고민 상담, 취미,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새 미션 등 다양했다. 오 대표는 평소 커피에 관심이 많아 매일 커피를 내려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증권은 지난 20일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이번 커피 타임은 기념행사 중 하나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사전에 신청한 직원 36명을 대상으로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사원부터 임원까지 직급과 연령층이 다양했고 100여명이 신청했다.

유안타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조기 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을 총 28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ELS 제499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75%(6개월·12개월·18개월·24개월·30개월·36개월) 이상일 때 연 6.00%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8%(연 6%)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ELS 제4994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지수, 삼성전자(005930)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6.5%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9.5%(연 6.5%)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ELS 제4995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스타벅스, AMD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18개월·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21.4%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64.2%(연 21.4%)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이밖에도 코스피200지수,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제205호,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제206호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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