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교부는 위고(We Go) 서포터즈 제3기를 출범하면서 오는 25일 발대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위고(We Go) 서포터즈는 한미동맹의 구호인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모티브를 삼아 우리나라 국민과 주한미군 간 상호 이해 제고 및 우호 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2020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맞이한 위고(We Go) 서포터즈는 우리나라 국민, 국내 거주 미국 국적자,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 등 한미 간 우호 증진에 관심 있는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4일부터 5월18일까지 모집했고, 총 300명의 지원자 중 42명이 최종 선발됐다.
외교부는 이번 위고(We Go) 서포터즈 발대식은 2년 만에 대면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어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류 행사 △한미동맹 관련 지역 탐방 △SNS 콘텐츠 제작 등 활동을 통해 한미동맹의 소중함을 알려주면서 상호 호혜적 교류의 지평을 넓혀 나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교부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국민지원센터 △SOFA 민군관계 분과위원회 △주한미군에 대한 인식조사 등을 통해 긍정적인 접촉면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지난 22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자 지원을 위해 1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