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1인당 학습지원금 10만원 지급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교재를 구입 또는 학습 콘텐츠 이용에 한해 사용

대구시교육청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금은 수급 학생 본인과 학부모 등 대리인이 신청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학생 1인당 10만원씩 지원되며,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교재를 구입하거나 EBS 홈페이지에서 학습 콘텐츠 이용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올 연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켜 학업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