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리핑 대구] "우리 집 수돗물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2.06.27 12:03:57
■ 대구 펙스코 '자두의 여름운동회' 개최

■ DGB금융그룹, 경상북도 대학생 사회복지토론대회 지원

■ 수성구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안내 실시


[프라임경제]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오는 7월부터 본부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질 정보 실시간 공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시 수질정보 실시간 공개 서비스 화면. ⓒ 대구시



수질 정보 공개범위를 정수장뿐만 아니라 배수지, 거주하는 동네까지 확대하고, 텍스트 기반으로 단순하게 제공되던 서비스를 카카오 지도를 기반으로 아이콘, 그래프 등을 활용해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우리 집의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개되는 수질 정보는 탁도, pH, 잔류염소 총 3개 항목이며, 지도에서 원하는 지점을 직접 선택하거나 주소 찾기에서 상세 주소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수질 정보(중구역 단위)는 물론 정수장과 배수지를 거친 우리 집의 수돗물 공급경로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구시 전역 배수지에 설치된 수질계측기(50개소)에서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수질 정보를 수집해 각 항목 수치에 따라 음용 적합 여부도 함께 제공한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리 동네 수질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보기 쉽게 개선했으니, 시민들께서 궁금한 우리 집의 수질을 바로바로 확인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 펙스코 '자두의 여름운동회' 개최 

작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흥행으로 전 세계가 한국 콘텐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등의 한국 전통놀이를 XR(혼합현실 : 가상현실+증강현실)로 펙스코에서 만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화면. ⓒ 대구시



한국문화를 알리는 장으로 메타버스가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2018년 8월 출시돼 전 세계 200여 개국 가입자 3억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유수의 K-POP 가수들이나 기업들이 홍보를 이뤄나가고 있다.

대구 펙스코(FXCO)는 의류 및 한국문화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해 메타버스를 겨냥한 새로운 콘텐츠를 대구 실감콘텐츠 전문개발 기업인 ㈜인솔엠앤티와 협약을 통해 한국 전통놀이를 실감콘텐츠로 개발해 메타버스에 서비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콘텐츠IP라이선싱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북구 펙스코몰과 한국패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K-전통놀이 XR실감콘텐츠 메타버스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 체험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선도 기술인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2D/3D 애니메이션 변환형 사물 인터넷 기술, 체험자의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 체험자와 콘텐츠 상호 간 데이터처리 기술 등을 적용해 한국 전통놀이와 90년대 골목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방치기, 비석치기, 피구 등의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전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손, 발과 몸을 움직이는 체험으로 가족의 건강, 건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90년대 골목에서 놀았던 놀이들을 애니메이션 '안녕자두야' 콘텐츠 IP를 적용해 부모세대와 아이세대가 공감하며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어 가족애(愛)와 생활 속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천종관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올 여름, 펙스코에서 첨단기술과 전통놀이가 접목된 콘텐츠를 많은 시민이 체험해 봄으로써 부모님들은 어렸을 적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유명 애니메이션 IP인 자두와 함께 재미있는 골목놀이 체험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 DGB금융그룹, 경상북도 대학생 사회복지토론대회 지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24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 주관으로 진행된 '제1회 경상북도 대학생 사회복지토론대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대학생 사회복지토론대회 단체컷. ⓒ DGB대구은행



이날 행사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진출한 16개 팀 총 50여 명의 청년 예비사회복지사가 참가했으며, '선별적복지vs보편적복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위한 비정규직 고용에 대한 찬성과 반대',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에 있어서 메타버스 등 가상현실의 도입에 대한 찬성과 반대' 등 사회복지 이슈를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토론대회는 16강전을 시작으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에 있어 메타버스 등 가상현실의 도입'에 대한 주제로 자신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뚜렷하게 밝힌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아람'팀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오 회장은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들의 생각을 조리 있게 발표하는 청년 예비사회복지사를 보며 사회복지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DGB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청년들의 역량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ESG 사업을 구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타인을 위해 헌신하고 등불을 밝히는 사회복지사를 위해 '힐링여행 지원',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 제정', 'DGB사회복지사 상'시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수성구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안내' 실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7월6일까지 범물·지산·황금종합사회복지관 3개소를 방문해 노인무료급식대상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안내'를 실시한다.

대구 수성구는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안내' 부스를 설치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의료문제를 상담해 주고 있다. ⓒ 대구 수성구청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의료문제를 상담한다. 또 의료급여 신청 절차, 신규의료급여수급자 의료급여에 대한 상담, 병·의원 이용 절차, 요양비 및 장애인 보조기기 신청, 치아관련 지원, 의료급여 상한일수,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등을 안내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