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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실손보험 전환 '반값 할인' 연말까지 연장

본인 가입 보험회사 고객센터 문의 통해 전환신청 가능

황현욱 기자 | hhw@newsprime.co.kr | 2022.06.28 17:26:20
[프라임경제] 4세대 실손보험 전환 시, 보험료를 50% 할인해 주는 행사가 올해 말까지 연장됐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28일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 시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연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보험업계는 1·2·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면, 해당 계약에 대해 1년간 보험료를 50%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올해 말 까지 연장한다. ⓒ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CI

보험업계는 지난 1월부터 1·2·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면, 해당 계약에 대해 1년간 보험료를 50%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이달 말까지 제공한 바 있다.

생명·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비급여 과잉진료와 보험사기 등으로 인해 기존 상품의 위험손해율이 급증함에 따라, 보험료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손보험 전반의 지속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해 보험업계는 4세대 계약전환 할인혜택을 올해 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4세대 실손보험 전환 신청은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담당 설계사를 통해 할 수 있다. 만일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가 실손의료보험 신규판매를 중지한 경우, 해당 보험회사에 '4세대 계약전환용 상품'으로 가입 가능한 시점과 방법 등을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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