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SK바사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 나올까…오후2시 발표

식약처, 이날 오후 2시 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최종 허가 여부 발표

이인애 기자 | 92inae@newsprime.co.kr | 2022.06.29 10:53:09
[프라임경제] 29일 오후 2시에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GBP510) 최종 허가 여부가 발표된다. 셀트리온은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국산 1호 백신 출시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날 오후 2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GBP510)의 최종 허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날 오후 2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GBP510)의 최종 허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SK바이오사이언스


이날 오전 10시 마지막 절차인 식약처 최종점검위원회가 개최돼 스카이코비원 품목허가 여부가 결정되고, 오후 2시 오유경 식약처장이 브리핑을 통해 최종 허가 여부를 발표한다.

식약처는 현재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품목허가를 내주기 전에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3중 자문 절차를 거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마친 식약처는 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한 안전성·효과성을 인정할 수 있다며 품목허가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되는 최종점검위원회도 무사히 통과한다면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개발부터 원료 생산을 거쳐 완제품 제조까지 모두 한국에서 이뤄지는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이 되는 것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