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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에서 8일간 4마리 산갈치 발견

"이례적인 일로 전문적 연구 필요성 대두" 일부시민들, 다양한 의견 제시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2.07.03 19:16:22

포항영일대해수욕장 해변에서 발견된 산갈치 모습. ⓒ 독자 제공


포항영일대해수욕장 해변에서 발견된 산갈치 모습. ⓒ 독자 제공


[프라임경제] 포항 영일대에서 또다시 산갈치가 발견돼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포항시민 서모씨는 2일 새벽 포항시 환여동(일명 설머리지구) 해변에서 죽은 산갈치를 발견하고 지역 SNS에 게재했다.
서씨에게 확인 결과, 오전 6시 반경에 설머리 해안에 떠밀려온 산갈치 사채를 발견했고 이를 페이스북에 공유했다고 증언했다.
이로써 지난달 6월24일부터 8일간 무려 4마리의 산갈치나 발견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일각에서는 "포항 앞바다의 수온상승이 원인이 아니냐", "지진 전조 증상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이 왜 발생했는 지에 대해 그 어느 곳에서도 명확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산갈치 출몰에 대해 포항시와 관계기관, 해양수산생물 전문가들의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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