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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구]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이전 업무협약 체결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2.07.04 11:50:14
■ 동구청 해맞이동산 별빛산책로 조성완료

■ 수성구청 직원들 우정빌딩 화재 사고 유족들에게 성금 전달

■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개최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7월5일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에서 항공사의 본사 대구이전, 지역 거점 항공사 육성,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지역 경제·산업 활성화 기여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2030년 이전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 완료되면 4대 관문공항 및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로써 거점항공사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티웨이항공이,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첫째, 티웨이항공 본사의 대구 이전과 지역 인재 채용,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수행하는 데 적극 노력한다. △둘째, 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노선개설을 적극 추진한다. △셋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항공사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도민의 수요를 반영한 중·장거리 노선 개설, MRO 사업 확대 및 경제물류 공항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넷째, 대구시는 티웨이항공의 본사 대구이전에 따라 노선개설과 운수권 확보를 위한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거점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등이다.

2014년 대구-제주노선을 시작으로 대구공항에 취항을 시작한 ㈜티웨이항공은 2019년에는 대구공항 전체 23개 국제노선 중 16개 노선을 운항해 국제선 노선점유율 69.5%, 국제 여객의 52%를 수송하는 등 대구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또한 대형항공사가 철수한 대구공항의 화물운송사업에도 2019년에 진출해 운영을 하는 등 대구공항 거점 항공사로서 시도민의 지역 수요를 반영한 항공편익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티웨이항공의 활발한 대구노선 개척으로 대구국제공항의 이용객도 매년 증가해, 2019년도에는 연간 이용객이 467만명에 달하는 등 국내 4대 국제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19를 겪으며 운항이 중단됐던 대구공항 국제선은 티웨이항공의 선제적인 국제선 재개 노력으로 5월28일 베트남 다낭, 6월23일 태국 방콕노선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4개월 만에 재개되는 등 지역의 경제·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주)티웨이항공의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는 결단을 환영하는 바이며, 앞으로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항공사로 여객·물류를 전 세계로 운송하는 대한민국 핵심항공사로 도약하는 데 대구시가 행정적으로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구청 해맞이동산 별빛산책로 조성완료

대구 동구 효목동 해맞이공원에 위치한 해맞이동산이 야간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동구청 해맞이동산 별빛산책 야간전경. ⓒ 대구 동구청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해맞이동산 별빛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7월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일출 관광지로 잘 알려진 해맞이공원은 주간과 달리 야간에는 조명시설 미비로 방문객이 많이 찾지 않은 곳이다. 이에 대구 동구청은 해맞이동산 별빛산책로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색감과 조명을 이용해 흥미를 유발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업을 통해 별빛산책로는 은하수조명, 별빛쉼터, 별빛게이트, 포토존 등 별빛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해맞이동산 별빛산책로 조성사업을 통하여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야간 조명 볼거리를 제공해 해맞이 동산이 밤에도 다수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야간경관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수성구청 직원들 우정빌딩 화재 사고 유족들에게 성금 전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30일 구청 간부와 직원들이 모은 성금 910만원을 대구지방변호사회를 통해 우정빌딩 화재사고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30일 구청 간부와 직원들이 모은 성금 910만원을 대구지방변호사회를 통해 우정빌딩 화재사고 유족들에게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수성구



수성구청 직원들은 갑작스런 사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유족들에게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전달식에서 이희욱 행정국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며,"구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개최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수성구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회안전망을 뜻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청소년이 없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은둔형 청소년에 대한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고 상담을 통한 심리·정서적 지원, 경제적 지원,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단 한 명의 청소년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보고 지원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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