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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더 공정하고 더 투명한 행정정책 시동

시민의 상 후보 선정과 전국체전 운영에 시민의 의견 적극 반영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22.07.11 09:13:23
[프라임경제]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과 함께 펼치는 행정 서비스를 위한 공직사회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더 공정하고 더 투명한 시스템을 도입한 소통의 행정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지난 6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시정 현안회의에서 발언을 통해 "민선 8기는 공직사회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하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목포시민의 상 후보 선정 과정에서 후보자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천을 받은 후보들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지금까지의 후보 선정은 위원회의 심의 등 특정 집단의 심사를 통해 후보자가 선정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 반영이 어려웠다는 점에서 후보자가 소속되어 있는 단체나 시민들의 의견을 일정 부분 반영하는 제도 도입은 소통을 강조한 박 시장의 첫 소통행정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 국비와 도비, 시비 등 보조금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단체와 기구에 대해 특정단체나 개인에 대해 특혜시비가 일지 않도록 더 철저한 조사와 감시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이 이뤄질 수 있는 제도 마련을 강조했다.

보조금 운영과 관련해서는 끊이지 않고 잡음이 생산되고 있다는 지적을 민선 8기 시정에서는 뿌리를 뽑고 시민사회가 공감하는 예산운영을 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와 함께 2024년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운영하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민과 사회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특별 기구를 구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전국적인 체육행사를 공직사회와 시민이 주축이 되어 함께 개최하는 화합의 성공사례로 남기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읽히고 있다.

이러한 박 시장의 공직사회의 틀을 깬 시민과의 소통을 우선하는 행보에 공직사회 역시 행정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획기적인 열린 행정에 바탕을 두고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변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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