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혼자가 익숙하고 혼자가 편한 사람들. 대한민국에서 1인 가구는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삶의 형태가 됐습니다.
통계청 인구총조사 분석에 따르면 실제 우리나라 3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이고,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자발적인 1인 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나 혼자 산다’는 가장 기본적인 삶의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많은 각각의 사람들이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어떨까요?
11일 국회미래연구원이 발표한 '1인 가구의 행복분석'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와 다인 가구의 행복감을 비교해보니 혼자 사는 사람들의 행복도가 더 낮았습니다. 혼자 살면 간섭하는 사람도 없고 돈 쓸 일도 적은데 왜 행복하지 않은지는 몇 가지 지표에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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