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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맞춤·안심·공감' 교육정책 밝혀

운영위 및 학부모회 소통간담회…상설 대면 진학센터 운영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07.13 18:22:08

부산시교육청이 개최한 '일반계고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소통 간담회' 모습. ⓒ 부산시교육감직인수위

[프라임경제]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을 실현하겠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학교운영위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소통간담회를 통해 4년 간 부산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13일 오후 부산교육미래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일반계고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하 교육감은 자신의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맞춤교육', 안전하고 든든한 '안심교육', 소통하고 존중하는 '공감교육'이라고 강조하고, 부산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질의 응답시간에는 △학력진단평가 △고교학점제 추진 △진로진학 운영방안 △인성교육 등의 내용을 놓고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 참석자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학지원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 싶다"는 질문에 하 교육감은 "학교의 진로진학 역량 제고 외에도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대입설명회, 대면상담 등을 운영해 자기주도적인 진학 설계를 지원하려 한다"며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상설 대면 상담실을 운영하고, 모바일로도 진학상담을 병행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유튜브 '대입 공감 똑똑, 톡(talk)'에도 대입정보를 탑재하여 진학 정보로부터 소외되는 학생과 학부모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 교육감은 "오늘 소통간담회는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희망 부산교육'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교는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한 꿈을 실현하는 곳이 돼야 한다. 부산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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