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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 비앤빛 강남밝은세상 안과 DX 협업강화

시선추적기술기반 '근시예측솔루션' 등 개발 박차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2.07.15 16:21:54

[프라임경제] 인공지능기반 시선추적기술 개발 기업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시선추적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분야 DX(디지털전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 안과 대표 원장이 비주얼캠프의 의료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 비주얼캠프

비주얼캠프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이하 비앤빛 안과)와의 '시선추적 기술이 탑재된 근시 예측 솔루션'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전략적으로 의료분야 DX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문적인 의학 자문역으로 김진국 비앤빛 안과 대표 원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비주얼캠프는 국내 굴지의 대형안과병원인 비앤빛 안과에 인공지능기반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시소(SeeSo) SDK' 라이선스를 공급하고 비앤빛 안과의 의료 콘텐츠와 접목해 안과 관련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1차 협업 중점 과제로 대한민국이 세계 최악의 근시 국가로 불리는 오명을 줄이기 위해 양사가 팔을 걷어붙여 근원적으로 진단은 물론, 치료로 이어지게 하는 '근시 예측 솔루션'을 연구개발 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는 사용자의 안과 정보 및 솔루션 사용시 확보된 데이터를 분석, 발병 확률이 높은 사용자는 자가진단을 통해 병원으로의 빠른 방문을 유도해 조기치료 및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김진국 대표 원장은 "인공지능기반 시선추적 기술을 가진 비주얼캠프의 연구개발 및 헬스케어 사업 다각화에 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비주얼캠프와 안과 질환 연구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고도화를 거듭해 미래 안과를 선도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재승 비주얼캠프 공동 창업자는 "비앤빛 안과와 김진국 원장과의 협업을 통해 당사가 의료분야 DX 사업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현재 연구 개발 중인 '근시 예측 솔루션'을 비롯한 전문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주얼캠프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구로' 2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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