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페이커의 '악플러 극딜' 선언이 특별한 이유

최고 선수에게 쏟아진 맹목적 인신공격 '하찮은 존재감' 탓?

[프라임경제] 현직 e스포츠 플레이어 중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페이커(Paker)' 이상혁(T1) 선수가 대대적인 악플러 사냥을 선포했습니다.

페이커는 유명세와 뛰어난 실력의 방증처럼 지난 몇 년 동안 지속적인 악플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결국 지난 18일 소속팀 T1과 함께 경찰에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법적 대응을 시작한 겁니다.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가 법적 대응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악플러들의 처벌 수위는 물론 e스포츠 업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