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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드론이용 항공방제로 방제 사각지대 없앤다

군사지역, 철탑 등 항공방제 불가능 지역 드론이용

김진호 기자 | zrlawlsgh@newsprime.co.kr | 2022.07.25 18:46:41

포항시 남구 연일·대송에서 자동 드론방제 시범 사범에 참석한 이강덕 시장과 관계자가 사진을 찍고 있다. ⓒ 포항시 

[프라임경제] 포항시가 항공방제가 어려운 지역에 드론을 적극 투입해 방제 사각지대 없애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25일 대송면 남성리에서 벼 항공방제 제외지역을 위한 자동 드론 방제 시연행사를 개최하고 군사지역, 철탑주변, 골짜기 등 헬기접근에 어려운 지역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벼 항공방제 제외지역 드론방제 사업'은 남포항농협과 협업해 남구 연일읍과 대송면 항공방제 제외지역 250ha를 대상으로 7~8월 최성기를 맞는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을 방제하기 위해 25부터 28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방제에 사용되는 RTK기반 자동 방제 드론은 방제 프로그램에 입력된 GPS 지적 정보, 농약 분사량, 고도, 방제 간격에 따라 자동으로 방제가 가능해, 농업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농약 사용량도 줄일 수 있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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