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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상반기 매출 '주택 · 신사업 호조' 전년比 27.7%↑

신규 수주 61.9% 증가 "연간 목표 달성 청신호"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2.07.27 15:38:50

© GS건설


[프라임경제] GS건설(006360)이 상반기 매출에 있어 전년대비 27.7% 성장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GS건설이 공정 공시를 통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에 따르면 △매출 5조4240억원 △영업이익 3180억원 △신규 수주 7조76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건축 주택 부문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로 지난해와 비교해 27.7% 늘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도 각각 5.3%, 39.0%씩 증가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5.9%)은 건설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신규 수주가 무려 61.9%가 늘어나면서 연간 수주 목표(14조6420억원)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사업부문별 매출로는 △건축주택부문 4조1350억원(전년比 54.5%↑) △신사업부문 4510억원(26%↑)으로, 주택사업과 신사업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수주는 한강맨션 재건축과 불광 5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GS이니마(4260억원) 및 단우드(2490억원) 등 신사업 부문과 함께 베트남 나베신도시(1-1 구역, 2140억원)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분기별 실적 역시 2018년 4분기 이후 3년3개월 만에 '분기 매출 3조원 돌파'를 이뤄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3조480억원(전분기比 28.3%↑) △영업이익 1640억원(7.2%↑) △신규수주 4조3780억원(29.1%↑)이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안정적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단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적 신성장 동력 발굴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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