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 양도시 연계발전에 도움될 듯

경북도, 포항, 경주 재정지원금 부담해 지역관광활성화에 상당한 파급효과 예상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2.07.28 17:06:40

지난15일 포항경주공강 명칭변경 기념식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경주시청



[프라임경제]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으로 경주와 포항 양도시 간 연계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포항시는 지난 15일 포항경주공항 청사에서 명칭변경 기념식을 갖고 두 도시간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가 80억원, 포항시가 20억원, 경주시가 2억원의 손실보전 재정지원금을 공항측에 지원하게 되며 경주시는 항공수요증가로 인한 관광객유치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주는 지난 2019년 1300만, 코로나로 인해 2020년 500만, 2021년 700만, 올해 6월말까지 약 400만이 찾는 국내 최다의 다양한 관광콘텐츠 등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항공교통 접근성이 다소 취약해 이번 공항변경을 계기로 서울, 제주 등 국내 원거리와 국외 관광객 유치 극복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여행사를 통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개발, 수학여행 및 소규모 단체여행 프로그램 개발 등 공격적인 관광 상품 발굴로 2천만 관광객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3월부터는 김포노선 1일 2편에서 4편으로 증편(현재 김포․제주 노선 1일 4편), 공항-경주 보문단지-시외버스터미널-공항 직행 노선버스(1000번, 1일 왕복 3회 운행) 운영, 승용차 이용객을 위해 도로이정표 22개소 정비 완료, 여행 인플루언서 팸투어 초청 홍보, 주요 SNS채널 활용 다양한 홍보마케팅, 김포공항 홍보 영상표출, KTX 객실 내 광고, 수도권 주요지점 전광판 홍보 등 공항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에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