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 흥행 대박…짜릿한 테마파크 체험

지역 청소년 '롯데월드 어드벤쳐 부산' 추억 만들기

부산도시공사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신나는 여름나기' 테마파크 체험행사 모습.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올 상반기 부산 분양시장 최대어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도시공사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지원 체험행사를 시행한다. 최근 건설 원자재 값 상승으로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일반분양 평균 청약경쟁률 114 대 1, 이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80 대 1을 기록했다.   

'신나는 여름나기 행사' 참가 대상은 다대5지구 임대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입주민 자녀와 공사가 운영하는 한마음 공부방 학생, 인근지역 거주 청소년 등 총 60여명이다.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며 거주 지역에 따라 7월28일부터 8월12일까지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쳐 부산'을 방문하며 지역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의 인솔을 받아 안전하게 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사의 '감성적 주거복지', 'BMC 희망플랫폼 3.0'의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공사는 참가한 청소년들의 여름방학 추억을 지원하기 위해 테마파크 입장권 및 여행자 보험료, 교통비, 식사비 및 간식비 전액을 제공한다.

행사 이후에는 '신나는 여름나기 콘테스트'도 열린다.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체험사진 및 체험수기를 공모하고 공사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게시한다. 추천수가 많은 게시물에 대해서는 공모한 청소년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주거복지사업 등 공사 본연의 업무를 실행함에 있어 지역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