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만2901명'…켄타우로스 변이 환자 2명 발생

위중증 환자 320명, 사망자 47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만2901명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1만290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2901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11만2404명, 해외유입은 49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2027만3011명이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해외유입 확진자도 포함할 시 △서울 2만817명 △경기 2만9427명 △인천 590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5만6150명이 발생했다.

아울러 수도권 이외 지역은 △부산 6638명 △대구 4801명 △광주 3394명 △대전 3625명 △울산 2937명 △세종 873명 △강원 4011명 △충남 4807명 △충북 3754명 △전북 4116명 △전남 3887명 △경남 6385명 △경북 5783명 △제주 1705명 등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20명으로 전날(310명)보다 10명 늘었다. 아울러 사망자는 4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2만5191명을 기록했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치명률은 0.12%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2.7%(544개 사용)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32.4%(382개 사용)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53만4781명으로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695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508만9887명(인구 대비 87.9%)이다. 아울러 2차 접종자 △4465만3945명(인구 대비 87%), 3차 접종자는 △3348만1481명(인구 대비 65.2%)이며 4차 접종자의 경우 누적 596만9452명(인구 대비 11.6%)으로 확인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 2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해외유입 확진자로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가 확인으로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라 불리는 BA.2.75 누적 감염자는 총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