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룸] 신한은행, 버팀목전세대출 '비대면 프로세스' 시행 외

신한·하나은행·웰컴저축은행 소식

8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8일 정부지원 저금리 전세대출 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프로세스를 전면 비대면으로 시행했으며,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은 '2022 소셜아이어워즈(Social I-Awards)'에서 금융 블로그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정부지원 저금리 전세대출 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프로세스를 전면 비대면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정부 주택도시기금으로 무주택 서민·저소득층에게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하는 정부지원 상품이다. 아울러 일반 전세자금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고 △신혼가구 △중소기업 △취업청년 등 실질적 금융지원이 필요한 고객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해당 대출의 비대면 프로세스 구축으로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리프레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나 파워온 스토어(Hana Power on Store)'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 진행에 나선다. 이번 사업으로 하나은행은 전국 100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선정해 △옥외 간편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노후시설과 소방시설 보수·교체 △사업장 방역 △키오스크 설치 등 사업장 단위로 최대 150만원 지원에 나선다. 또한 선정되는 전국 15개 상권에서 총 450명 소상공인 대상으로 노무·세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웰컴저축은행은 '2022 소셜아이어워즈(Social I-Awards)'에서 금융 블로그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즈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지난 2019년부터 소셜미디어 우수 사례와 기관 선정으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해온 시상식이다. 아울러 약 4000명의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브랜드 등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 후 선정한다. 이번 대상은 자사 블로그가 절세부터 금융상품 이용 등 금융정보가 고객에게 유용하고 높은 전달력을 보유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웰컴저축은행은 향후에도 자사 블로그에 고객 대상 이벤트와 행사, 금융전문가 인터뷰 등 정보제공 콘텐츠를 전달할 계획이다.